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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가족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390회기 운영 종료… 외국인·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력 크게 향상

  • 작성일2025-12-17
  • 작성자임oo
  • 조회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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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는 2025년 2월부터 운영해 온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12월 10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과 사회·문화 이해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적 핵심 정책 사업으로, 센터는 매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 적응을 돕고 있다.


올해 과정은 총 390회기에 이르는 대규모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2단계 100회(200시간) ▲3단계 100회(200시간) ▲4단계 100회(200시간) ▲5단계 기본 50회(120시간) ▲5단계 심화 25회(60시간) 등 단계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5단계 기본·심화 과정이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바쁜 직장인, 육아 참여자 등 대면 참여가 어려웠던 학습자들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온라인 병행 방식은 지속적인 학습 유지에도 큰 효과를 보였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단계 기본반에서는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한국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역사회 참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확장했다.


사업 담당자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자립 및 지역사회 적응에 직접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한국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자신감, 사회참여 의지까지 고르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광주북구가족센터는 오는 2026년 2월 신규 과정 개강을 준비 중이며, 참여자들의 생활환경과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더욱 체계적인 정착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성과는 단순한 한국어 교육을 넘어, 다문화 구성원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스스로의 삶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온라인 수업 도입은 학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며 ‘참여 포용성’을 높였고, 사회참여형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정서적 안정·지역사회 적응·사회적 자립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성장 계기를 제공했다.


광주북구가족센터가 구축한 교육 시스템은 향후 지역사회 통합 정책의 모범 사례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2026년 개강될 새로운 프로그램도 지역 내 다문화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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